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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

[한국사요약 2편] 이성계와 이방원이 피로 세운 조선

by 파베누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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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왕권은 바닥에 떨어지고

친원파들 때문에 나라는 망하기 직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이 

이성계 장군에게 명령했다.

 

"중국에 있는 요동 땅을 가져와라"

 

이성계 장군은 어쩔 수 없이 왕의 명령으로

요동정벌을 출발해 위화도 섬에 도착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승산이 없기에

다시 돌아간다. 

이것이 '위화도 회군'

 

 

[한국사요약 2편] 이성계와 이방원이 피로 세운 조선

 

 

이성계는

친원파들을 경멸하며 혁명을 꿈꾸는

신진 사대부 정도전의 도움을 받아

반란을 일으키고 고려를 무너뜨리고

대망의 '조선'을 건국한다.

이것이 500년 조선역사의 시작이다. 

 

태조 이성계는 정도전을 끼고 개혁을 이끈다.

왕권을 강화하는 한편 백성들을 잘 돌보기 위해 노력하며

조선의 틀을 잡아갔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이성계는

왕위를 막내아들에게 물려주려고 한다.

조선왕조를 여는 데 많은 일을 했던 것은

아들 이방원으로 당연히 왕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내아들에게 준다고 하니 반란을 일으킨다.

바로 '왕자의 난'

 

 

드라마 '태종 이방원'

 

이렇게 아버지인 이성계를 끌어내리고

그의 측근인 정도전마저 없애버린다. 

 

하지만 이러한 패륜을 저질렀으니

백성들이 이방원을 인정할리 없었다. 

할 수없이 이방원은 잠잠해질 때까지

말 잘 듣는 둘째 형을 왕위에 앉힌다.

그 왕이 바로 '정종'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여론이 좀 잠잠해지니

정종을 끌어내리고 

이방원, 즉 태종이 즉위한다.

 

패륜아답게 피바람을 일으키며

왕권을 강하게 대비한다

조선의 기틀은 잘 완성했고,

아주 잘 키운 아들도 있었다. 

태종은 아들이 왕이 될 때 외척세력을 걱정하여

아들 부인의 가문을 깡그리 학살해버린다.

그렇게 강한 왕권을 가지고 왕이 된 아들이 

'세종대왕'

'훈민정음'의 아버지.

백성을 먼저 생각하셨으나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았다.

비만과 성병을 앓다가 숨을 거둔 후

아들 문종이 왕위에 올렸는데 

유감스럽게도 몸이 너무 허약했다. 

문종은 본인의 명을 예상했고 아들 단종을 걱정한다 

(당시 단종의 나이 12세)

그래서 그의 측근이자 귀족인 김종서에게 

이 어린 단종을 부탁하고 숨을 거둔다.

때문에 김종서의 세력이 매우 강해지면서

왕권은 약화되고 있었는데...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한 남자.

단종의 삼촌이었던 '수양대군'

(영화 '관상'을 보았다면 참고가 될 것이다)

 

그는 김종서의 세력이 커지고 있던 것이 거슬렸고

왕이 되고 싶은 욕망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이것이 '계유정난'

 

김종서를 살해하고, 단종을 암살한 뒤

왕에 오르게 된 '수양대군'이자 '세조'

하지만 이들의 피바람조차

새발의 피로 만들어버리는 이가 이었으니..   

그는 바로 '연산군' 이다.

 

 

3편에 계속 -

 


 

[한국사요약 2편] 

이성계와 이방원이 피로 세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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