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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3

[한국사요약 4편] 조선역사 최악의 굴욕 _ 삼배구고두례 '인조'의 수모 _ 삼배구고두례 광해를 몰아내고 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 이때 후금에선 사이좋았던 광해를 몰아냈다는 명분으로 조선에 쳐들어온다 이것이 바로, "정묘호란(1627년)" 왕과 귀족들은 재빨리 강화도로 도망가고, 조선의 관군과 의병들이 평안도에서 후금과 맞서 싸웠다. 이때 후금은 명나라와 전쟁 중이었고 격렬하게 저항하는 조선이 좀 부담스러워 제안을 하게 된다. "우리를 형님의 나라로 부르겠다 약속한다면 전쟁을 멈추겠다." 조선은 이를 받아들였고 정묘호란은 끝나게 된다.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후금은 힘이 더욱 막강해졌고 명나라는 멸망의 길을 걷고 있었다.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후금의 우두머리, '칸 홍타이지'는 자신을 황제로 높이고 국호를 청으로 바꾼다. 또한, 겸.. 2022. 8. 24.
조선 악녀가 낳은 '작은악녀' _ 호명옹주 (이 글은 이전 포스팅 '조선왕조가 인정한 악녀 _ 소용 조 씨'와 연관되는 내용입니다.) 조선 제16대 왕 '인조' 인조라는 임금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인물이었다. 반정으로 광해군을 몰아낸 뒤 왕위에 올랐지만 곧바로 '이괄의 난'이 터져 도성을 떠났고 다음으로 '정묘호란'이 터져 또다시 짐 싸서 피난을 갔고 이번엔 '병자호란'이 터져 피난을 떠난 거의 '피난 마스터'였다. 특히 병자호란 때 청나라 황제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삼배구고두례'라는 한국사에 길이길이 기억되는 '삼전도의 굴욕'까지 겪었다. 역대 조선에서 당할 치욕이란 치욕은 혼자 독차지하였다. 삼전도의 굴욕이 있은 후 궁으로 돌아온 인조였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왕비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고 자식들까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기.. 2022. 8. 19.
조선왕조가 인정한 악녀 _ 소용 조씨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 그런 인조의 정실부인 '인열왕후' 인조는 이미 후궁들이 있었으나 정치적 문제로 후궁을 더 들이게 된다. 이때 인열왕후는 본인이 직접 구미에 맞게 후궁을 고르기로 마음먹게 되는데 본인을 위협하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 그녀는 몰래 형부 '정백창'이라는 사람에게 부탁하였고 1630년 정식 절차가 아닌 부정한 방식으로 '조 씨'와 '김 씨' 두 명의 어린 여인들이 궁녀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인조는 생각했다. "조 씨가.. 예쁘구먼" 한편 이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여인들이 왕의 후궁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신하들이 들고일어나게 된다. "부정한 방식으로 후궁을 들이면 국가가 망할 조짐입니다. 중개한 사람을 벌하고 그 여인들은 내치소서" 싫은데..? 조씨가 예뻐서였을까 인조..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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