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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2

[학국사요약 13편] 어쩌면 조선의 마지막 기회였던 '만민공동회' 오랜 시간 주변 나라에 끌려다니던 조선. 드디어 백성들이 힘을 합쳐 자주적인 나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하지만 이 기회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는데.. 독립협회와 대한제국 개혁을 위한 모든 정변과 운동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외세로부터 많은 고통을 받으며 엉망진창이 된 조선.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해 있는 동안 과거 '갑신정변'을 일으켰던 '서재필'은 미국에서 돌아와 독립신문을 창간하였다. 서재필은 '조선을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백성들의 무지함(아는 것이 없음)을 깨우쳐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민중 계몽 운동을 위해 독립신문을 발간하였으며 조선의 자주독립과 부패정치 척결, 내정개혁 민중의 참정권과 민권 운동을 위해 1896년 7월 최초 근대적인 사회단체인 '독립.. 2022. 9. 4.
[한국사요약 12편] 러시아로 도망간 고종의 '아관파천' 1894년 갑오년. 참다못해 터진 민중들의 분노 "동학농민운동" 1895년 을미년. 민비가 잔혹하게 죽게 된 "을미사변" 참으로 다사다난한 날들이 이어졌다. 을미사변이 발생하고 난 후 단발령이 실시되었고 (*단발령 : 백성들에게 머리를 깎게 한 명령) 일본을 몰아내자는 의병활동들이 발생하는 등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 아내를 잃고 홀로남은 '고종'의 이야기이다. 러시아로 떠난 조선의 왕 '고종' 아내가 시해당하는 사건의 배후자가 본인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이라고 확신한 고종. 오해의 앙금으로 흥선대원군이 죽은 뒤 빈소에 찾아가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주변의 모든 사람을 잃게 되고 쓸쓸하게 혼자 남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고종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집권한 지 32년 동안 아내 치..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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