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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16대왕2

조선 악녀가 낳은 '작은악녀' _ 호명옹주 (이 글은 이전 포스팅 '조선왕조가 인정한 악녀 _ 소용 조 씨'와 연관되는 내용입니다.) 조선 제16대 왕 '인조' 인조라는 임금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인물이었다. 반정으로 광해군을 몰아낸 뒤 왕위에 올랐지만 곧바로 '이괄의 난'이 터져 도성을 떠났고 다음으로 '정묘호란'이 터져 또다시 짐 싸서 피난을 갔고 이번엔 '병자호란'이 터져 피난을 떠난 거의 '피난 마스터'였다. 특히 병자호란 때 청나라 황제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삼배구고두례'라는 한국사에 길이길이 기억되는 '삼전도의 굴욕'까지 겪었다. 역대 조선에서 당할 치욕이란 치욕은 혼자 독차지하였다. 삼전도의 굴욕이 있은 후 궁으로 돌아온 인조였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왕비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고 자식들까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기.. 2022. 8. 19.
조선왕조가 인정한 악녀 _ 소용 조씨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 그런 인조의 정실부인 '인열왕후' 인조는 이미 후궁들이 있었으나 정치적 문제로 후궁을 더 들이게 된다. 이때 인열왕후는 본인이 직접 구미에 맞게 후궁을 고르기로 마음먹게 되는데 본인을 위협하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 그녀는 몰래 형부 '정백창'이라는 사람에게 부탁하였고 1630년 정식 절차가 아닌 부정한 방식으로 '조 씨'와 '김 씨' 두 명의 어린 여인들이 궁녀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인조는 생각했다. "조 씨가.. 예쁘구먼" 한편 이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여인들이 왕의 후궁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신하들이 들고일어나게 된다. "부정한 방식으로 후궁을 들이면 국가가 망할 조짐입니다. 중개한 사람을 벌하고 그 여인들은 내치소서" 싫은데..? 조씨가 예뻐서였을까 인조..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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