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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실화5

[심야괴담회 실화] 검은그림자의 경고 이건 내가 고등학생 때 겪었던 일이야. 때는 2004년 내 꿈은 뮤지션이었어 고3이 되자마자 안양에 있는 음악 아카데미를 다녔는데 거기서 재형이 형도 만났어 (이제부터는 그냥 형이라고 적을게) 그 해 여름 아카데미 담당 선생님 지도 아래 우리 학생들은 2박3일 MT를 가게 됐어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으로 갔는데 젖기 시작하면 꼴이 말이 아니니까 사진 찍기가 좀 그렇잖아 시작 전에 단체사진을 한방 찍기로 했지 사진은 내가 찍어주게 되어서 구도랑 초점 잡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데 우리 인원보다 사람이 많아 보이는 거야 뭐지? 싶어 고개를 들어 봤는데 별다른 이상한 점이 없더라고. 잘못 봤나 싶어 다시 카메라를 들여다봤지 아니나 다를까 일행들 사이사이로 전혀 본 적없는 사람들이 껴있는 거야.. 거기서 더 이상한.. 2022. 10. 5.
[심야괴담회 공포실화] 사망선고 나에겐 친한 사촌오빠가 한 명 있다. 서로 고민상담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만큼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 그런데 2020년 9월 오빠와의 연락이 두절되었다. 2020년 9월 25일은 오빠의 서른네 번째 생일이었고 나는 한 달 전쯤 미리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갖고픈 선물을 말해달라 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다 되도록 답장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나는 오빠의 SNS를 들어가 봤는데 활발하던 계정은 삭제까지 되어있어 이상함에 걱정하던 때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서둘러 만난 오빠의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건장한 체격과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던 오빠였는데 몇 주는 굶은 사람처럼 살이 쭉 빠져있었고 눈도 퀭한 게 몰골이 엉망진창이었다. 그리고 뭔가 불.. 2022. 10. 4.
창문 너머로 들리는 의문의 소리 (끝없는 공포 ㄷ ㄷ ㄷ ) 나는 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매년 여름 제자들에게 들려주던 오싹한 경험담을 풀어보려 한다. 어린 시절 여유롭지 않은 집안 사정으로 네 식구가 단칸방에서 함께 생활했다. 그런데 딱 한번, 혼자 자게 된 날이 있었는데 그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때는 1996년 여름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는 날이었다. 당시 우리 집은 단돈 500만 원으로 전셋집을 구하다 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반지하 단칸방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이사 간 집은 반지하가 아니었다. 햇볕이 잘 드는 단층집 끝방을 개조하여 만든 방이었는데 집에서 처음 느껴보는 포근한 기분에 신나게 이사를 했다. 그런데 그렇게 이사를 하다가 딱 하나 이상한 점을 느꼈는데 다른 방들에 사람이 없다는 것. 심지어 집주인.. 2022. 10. 2.
저주받은 무당집 저주받은 무당집 : 벼락치자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2022. 7. 16.
다락방에서 들리던 소리 다락방에서 들리던 소리 : 벼락치자 출처 : 심야괴담회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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