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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역사 & 미스테리

노아의 방주가 실존 했다는 증거

by 파베누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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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방주를 완성한 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의 가족과 생물들을 배에 들여보냈다. 
그 후 40일 동안 비가 내려
물이 온 땅에 덮이므로 
모든 생물들이 죽었다. 

- 구약성서 창세기 중 -

 

 

성경에 언급된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

 

 

그 기록은 태초의 신화라고 불리는

수메르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19세기 수메르 유적지를 발굴하던

고고학자들은 놀라운 발견을 한다. 

 

'길가메시 서사시'라고 불리는

고대 기록 문자판을 발굴해 낸 건인데  

그것을 해독한 학자들은 이 내용이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놀랍도록 닮아 있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신이 홍수를 일으켜
세상의 모든 인간과 동물들을
멸망시키려 하였다
신은 인간에게서 한 사람을 골라
나무 방주를 짓게 하였으며
몇몇 사람과 동물들을 그 배에 실었다

- 길가메시 서사시 중 -

 

 

길가메시 서사시는 구약성서가 만들어지기

훨씬 이전인기원전 650년경 기록된 고문헌이다.

 

이에 학자들은 한 가지 가설을 제시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대홍수 사건이

길가메시 서사시 속 이야기를 

기원으로 하였으며 그러한 설화 혹은

역사적 사건에 종교적 색채가 더해지고

살이 붙으면서 노아의 방주 이야기로

성서에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해당 기록에 관심을 보였던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의

월리엄 라이언 박사와윌터 피트먼 박사는 

이것을 좀 더 과학적으로 파헤쳐 보고자 연구를 시작했다

 

그들은 노아의 방주를 있게 한

대홍수 사건에  주목하였는데 

라이언 박사는 대홍수가 발생한 곳으로

'흑해'를 꼽았다. 

 

 

 

노아의 방주 후보 : 흑해

흑해는 유럽과 서아시아 사이를 잇는 바다로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지중해와 연결되어 있다. 

그는 이 보스포루스 해협이

1만 년 전에는존재하지 않았을 거라 주장했는데

오래전 담수호였던 흑해는지형적으로

상당히 건조한 탓에 긴 세월 동안

그 수위가 많이 낮아졌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그와 비슷한 시기 빙하기가 끝나가면서

다량의 빙하가 지중해로 녹아들었고

지중해 수위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흑해와 지중해의 수위는

최대 몇 백 미터 정도의 차이를 보였을 것이라 하는데 

 

현재의 튀르키예(터키) 지역 부근에

대규모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두 바다를 막고 있는지형이 무너져 내렸고

지중해의 바닷물이 순식간에 

흑해로 흘러들어오면서 자연적 대격변을 겪은 것이다. 

 

라이언과 피트먼은 이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며

그 홍수는 고문헌에 기록된 것처럼

장기간 동안 대량으로 쏟아져 내렸을 확률이 높다고도 말했다. 

 

흑해가 담수호에서 바다로 바뀌었다는 증거는 

흑해에서 발견된 조개 화석을예로 들 수 있는데, 

흑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조개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그중에는 

담수에서만 서식하는 조개

담수와 해수 모두 서식하는 조개

해수에서만 서식하는 조개

서식지가 다양한 조개들의 화석이한꺼번에 발견되었다. 

 

라이언 박사는 이렇게 발생한 홍수가

문명을 절멸 시킬만한 재앙급 재해였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당시 흑해 일대에

급격한 환경 변화가 었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말했다. 

 

그는 노아의 방주가 도착했다는

아라랏 산이 흑해 근처에 위치해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닐 거라 말하였다. 

 

현대에 들어서 많은 고고학자들은

대홍수가 먼 과거에 일어났던 

실제 역사적 사건이라는 것에 큰 가능성을 두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노아의 방수 역시

실존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노아의 방주가 도착해 머물렀다는 

튀르키예(터키)의 '아라라트 산' 인근에서

커다란 배의 흔적으로 보이는 

나무 화석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1977년고고학자 윌리엄 와트와

그의 발굴팀에 의해최초로 발견되었다.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었으나

학자들이 자연적으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지형이라며 그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성서의 내용과 동일한

1. 아라라트 산에서 발견되었다는 점

2. 성서에 기록된 것과 동일한 크기이며 일반적인 암석이 아닌 점

3. 오래된 나무 화석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이것이 실제 '노아의 방주'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나무 화석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었는데

아라랏 산은 해발 5000m가 넘는 고산인 데다가

세 나라의 국경에 위치한 산이기에

정부의 허가 없이 등반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아라랏 산이 노아의 방주라는 증거

아라랏 산에서 노아의 방주를 목격했다는 기록은

놀랍게도 굉장히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아르메니아의 어떤 산꼭대기에 
큰 배 조각이 있다고 하는데
전승에 따르면 이것이 
노아의 방수와 연관되어 있다고 
사람들이 배에서 역청 조각을 떼어다가
화를 물리치는 부적으로 사용하고는 했다. 
   
    - 93년 요세푸스 유대 고대사 기록 중 -

(역청 : 배의 방수처리를 위해 바른 액체)

 

아라라트 산 정상에서 쉬고 있다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1269년 -

 

아르메니아의 한 성당에서
노아의 방주 나무로 만들었다는 
십자가를 보았다. 
1840년, 아라라트 산 지역에
강한 지진이 발생하여
성당이 파괴되었으며
방주 역시 파괴되어 그 모습을 
상당 부분 소실하였다. 

  - 독일 학자 프레드리히 패롯, 1840년 -

 

 

제일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고 

전해지는 것은 1916년

러시아 비행사 로스 코비카 중위의

목격담이었는데 

 

아라랏 산 인근 상공을 비행하던 중

마치 배로 보이는 형상을 발견한 그는

이를 상부에 보고 하였고

이 소식은 니콜라스 황제에게 까지 

전달되었다. 

 

다음 해인 1917년 

황제는 2개 중대를 파견하여

실제로 방주를 발견하여 

그것의 사진을 찍고 크기를 측량하여

기록을 남겼다고 하는데 

 

이후 발생한 공산당 혁명으로 인해

자료는 소실되고 말았다 한다. 

 

시간이 흘러

황제의 딸이었던 아나스타샤는 

이 사진과 보고서를 실제로 보았다고

증언하기도 하였다. 

 

최근인 2021년 10월 6일

이스탄불 대학의 응용 지구물리학과 

앤드류 존스 박사는

최첨단 3D 스캔 기술을 사용하여 

아라라트 산의 노아의 방주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나무 화석의 표면 아래에 

평행선과 직각 형태의 지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것은 절대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지질학적 특징이 아니다.

이 화석이 노아의 방주가

아닐 수는 있어도

먼 과거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물임에는 틀림없다"

 

아라랏 산에 있는 

나무 화석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라랏 산 꼭대기에서는 

유독 조개류의 화석이 

많이 발견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배 모양의 유적과

어떤 연관이 있지는 않을까. 

 

 

 

 

하지만 튀르키예 정부는

1974년 아라랏 산은 노아의 방주와

관련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히고

현재까지 별다른 언급은 없다. 

 

진실이 궁금하지만

미스터리로 남아있으니 재밌는 것일지도..

 

이해를 돕기위한 이미지 출처 :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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